지안의 단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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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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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너무 아쉬워 하는 나를 발견한 겁니다.

그것때문에 끙끙 앓아누울 정도로 억울해 하고 또 아쉬워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잡고 있는다고 다 내것은 아니고

꾸고 있다고 다 내 꿈은 아니라는 거죠.

 

기왕 보내줄 거 웃으면서 시원하게, 기분좋게 보내주었다면

이렇게 마음고생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말입니다.

 

다음번에 또 보내줄 것이 생긴다면

하늘한번 보고 기분좋게, 시원하게 보내줘야겠습니다.

 

출처:뻔쩜넷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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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어깨에 잠시 기대는 거,

 그렇게 창피한 일 아니다.

나중에 너도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지금처럼 네 어깨를 빌려주면 되는거니까"

-매우 간단한 공식-

 

출처:뻔쩜넷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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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비냄새가 좋고

그 비에 젖은 흙냄새가 좋고 

비를 품은 바람냄새가 좋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출처: 뻔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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