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의 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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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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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여기 앉아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거지 같은 일도 아름다운 일이 돼요

견딜 만한 일이 돼요

연기하는 거예요

사랑받는 여자인 척

부족한 게 하나도 없는 여자인 척

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지지를 받고

그래서 편안한 상태라고 상상하고 싶어요

'난 벌써 당신과 행복한 그 시간을 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당신 없이 있던 시간에 지치고 힘들었던 것보단

당신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는 게

더 기특하지 않나요?

2023.04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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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AI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연기도 ai가 제일 잘 하고
공부도 ai가 제일 잘 하고
변호사 판사 의사도 다 ai가 잘 하고

인간이 잘난 척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세상이 오면
잘난 척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인간은 그냥 사랑만 하면 되고
잘난 척하는 인간들로 바글대는 세상
너무 지겨워
난 잘난 게 하나도 없어서 더 죽을 것 같아요

- 드라마 [나의 아저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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