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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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미역

2024.01
19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당연한듯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의 일이 아닌데도 도와주다보면 어느새 그 일은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 것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본인의 일을 도와주는 것을 고마워 하고 배려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꼭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한명씩 있다.

 

꼭 그런 사람들에게

심사숙고해서 메세지를 보내면

메세지의 전체를 보지 않고

부정적인 면만 보고 

답변을 하더라...

2023.12
24

내일은 크리스마스예요. ?

저는 생일입니다.

생일이라고 특별히 의미두고 싶진 않지만

조용한 알림창을 보면 

괜히 민망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어요.

그래도 올해 만큼은

섭섭한 마음은 접어두고

모두의 행복을 빌고 싶습니다.

이 글을 우연히 본 분들, 저를 아시는 분들, 또는 저를 알지 못하는 모든 분들께 

내일은 행복한 일이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2023.12
19

무엇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2023.11
23
회원사진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기분 좋으려고 글을 쓰는 거예요

이런 말을 하면 제 기분이 조금 좋아질 것 같아서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항상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도 그 사랑을 나눠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하루 5분만 숨통트여도 살만하다고 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 3분이나 채웠어요

해방클럽아 고마워

2023.09
08

 오늘 가입했다.

마음이 갑갑해서 가입했다.

열심히 살고는 있다. 주변 사람들과 가족으로부터 사랑 받기도 하고 사랑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충만하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동력이 부족한 엔진이 겨우 털털거리며 괜찮은 척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다.

솔직히 사람과 사랑이 고프다.

날 환대해주고 추앙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그럴 만한 사람을 만나서 이제는 재고 따지고 잘 보이려 애쓰지 않고 그저 추앙만 하고 싶다.

그저 그런 사람들과 그저 그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저 그런 표정을 짓고 그저 그런 말을 하고..

격한 사람이 되고 싶다. 감정이든 행동이든 잠깐이라도 격해지고 싶다.

그럴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2023.07
18
회원사진

해방클럽 광고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 현재

 

이만큼이나 고마움이 쌓였어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정산이 되는데로

작으면 작지만 어찌보면 여러분이 참여해서 뜻을 모아주신

크나큰 마음.

 

보육원 아이들에게 빠짐없이 기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07
04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도 있지만

요즘은 날씨? 계절에 대한 피로도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피로도를 풀 수 있었던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습도가 더해진 여름.

추워진 겨울.

피로도를 풀 수 있었던 봄과 가을이 짧아지니

1년 내내 기대감 없는 피로감이 몰려 옵니다.

 

사계절이 뚜렸했던 과거가 그립네요.

2023.06
29

현생이 바빠 잊고지내다,

우연히 이전 주소가 잘못 검색돼서 들어와졌는데

위로받는 이느낌..

낮에는 각자의 일로 바삐 살아가던 사람들이, 밤이 되면 온전히 나자신이 되어

여기서 위로를 받고가요

자주는 못와도, 엄청 활발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이곳이 많은 사람들한테 쉼터가 됐으면

2023.06
02

요즘은 정말 만사가 귀찮습니다.

퇴근해서 집에오면 누워 있기 바쁘고..

이전에는 퇴근 후 집에 와서도 계획했던 일들을

꾸준히 했었는데...

번아웃 이랄까요..

 

타고있던 장작불이 꺼진 느낌입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불을 붙여 볼 수 있을까요?

2023.05
05

저녁이 없는 퇴근길 밤별이 유난히 

보이지 않는 그날에

원치 않는 늦은 퇴근길

원치 않는 늦은 회식에 

앞에 있는 직원이

타닥 타닥 장작소리가 나는

불멍의 장작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빗소리가 모든 한숨과 푸념을

씻어 내리는 노래 소리 같다.

길고 끊임없는 해방의 길에

쉼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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